입장과 성명

입장과성명.jpg


 
우리가 승리했다. 박근혜 체제 공범은 스스로 굴복하라.
 작성자 : 전국학생행진
Date : 2016-12-11 01:46  |  Hit : 3,463   추천 : 0  

우리가 승리했다. 박근혜 체제 공범은 스스로 굴복하라.


국민이 만든 국민의 승리

2016129일은 박근혜 대통령의 탄핵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온 국민이 크게 환호성을 질렀다. ‘탄핵보다는 질서 있는 퇴진을 외쳤던 새누리당도 박근혜를 즉각 하야시켜라!”는 국민의 명령에 따를 수밖에없었다. “박근혜 퇴진까지 촛불을 지키겠다.”는 국민들의 분노는 꺼지지 않는 촛불이 되어 역사의 새 장을 열었다.

 

촛불 민심은 여전히 박근혜와 공범들을 처벌하라!’ 엄준히 명령한다

이날 오후 이정현 장 지진다.’가 실시간 검색어 4위에 올랐다. “탄핵이 성공하면 장을 지지겠다.”던 이정현 의원과 박근혜 체제 공범 새누리당에 대한 분노가 이렇게 표출되고 있는 것이다. 이처럼 국민들은 탄핵 가결은 끝이 아닌 시작이다. 앞으로 박근혜 체제의 공범을 처벌해야한다.”고 목소리 높이고 있다.

탄핵 가결이후 대국민 담화에서 황교안 권한대행은 안보위기, 경제위기를 이야기하며 국정의 정상화를 강조했다. 그러나 황교안은 위기를 말할 자격도 없는 사람이다. 황교안은 박근혜 체제의 핵심 인물이다. 사드배치와 한일비밀정보보호협약 추진으로 동북아 군사위기를 만든 것은 황교안을 비롯한 박근혜 체제이다. 경제위기를 불러온 장본인 역시 실패가 뻔한 경제정책을 추진했던 박근혜 체제이다. 실패 투성이 민생파탄 정책 일색인 박근혜 체제 공범자 황교안은 즉각 퇴진해야한다.

헌재에서 탄핵을 결정하기까지 긴장을 놓아서는 안 된다.”는 국민의 걱정은 기우가 아니다. 헌법재판소는 그간 보수적인 태도를 견지해왔다. 때문에 탄핵의 통과여부를 확신하기 어려울 뿐더러, 보수 세력 재편을 위해 판결 시기를 늦추는 늦장 심판의 가능성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온 국민이 박근혜 체제의 종언을 요구하는 상황에, 헌법 재판소는 국민에 반대되는 행동을 보여서는 안 된다. 헌법재판소는 조속히 재판을 진행하여 박근혜 체제를 빠르게 심판해야한다. 더불어 박근혜 체제의 공범들을 낱낱이 조사하여 모든 공범들을 철저히 처벌해야한다.

기억이 나지 않는다.”, “송구하다.”라는 말만 앵무새처럼 반복하던 재벌 총수들은 자신들의 범죄를 부인하고 있다. 노동자들을 쥐어짜는 노동개악이나 성과급제의 확산을 추진한 박근혜 체제 최고의 수혜자는 바로 재벌이다. 특히 삼성은 경영승계를 위해 국민들의 노후가 고스란히 담긴 국민연금을 동원했다. 경제위기를 운운하는 황교안 권한대행은 이들을 비호하고 국민을 쥐어짜는 경제정책 추진을 안정적으로 해낼 것임을 공언했다. 국민이 원하는 것은 민생파탄 경제정책의 재추진이 아니라, 후안무치 재벌을 처벌하고 파탄난 국민의 삶을 정상화 시키는 것이다. 검찰은 재벌총수들의 뇌물죄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고 처벌해야한다.

 

촛불을 들어 2016129일을 승리의 시작으로 만들자.

너는 듣고 있는가 분노한 민중의 노래, 다시는 노예처럼 살 수 없다 외치는 노래광장의 국민들은 한 목소리로 외친다. 박근혜 체제는 그동안 민중을 노예처럼 부리며 박근혜와 그 공범자들의 배를 불렸다. 경제안정, 한반도 평화는 저들이 들먹일 것이 아니다. 촛불이 국회의 탄핵안 가결을 만들었던 것처럼, ‘국민의 평화’, ‘국민의 살맛나는 경제는 국민의 촛불로 쟁취해야한다. 우리가 연 새 시대의 길은 우리의 촛불만이 완성할 수 있다. 1210일 촛불이 그 시작이다. 꺼지지 않는 촛불로 이 땅의 진정한 주인이 되자


                                                게시글을 twitter로 보내기 게시글을 facebook으로 보내기 게시글을 Me2Day로 보내기 게시글을 요즘으로 보내기

 
 

Total. 513
추천
보편지급도 선별지급도 엉망인 정부, 재난지원금에서 빠진 지속… 전국학생행진 2020-09-09 27897 0
일본군 ‘위안부’ 운동의 진전을 위해 필요한 것은 진영 논리가… 전국학생행진 2020-05-27 27900 0
기업의 무책임과 정부의 무관심에 생명과 안전을 맡길 수 없다! … 전국학생행진 2020-05-08 27441 0
페미니즘의 힘으로 디지털 성폭력을 끊어내자! 전국학생행진 2020-03-24 28525 0
차악에 갇히는 투표를 넘어서 최선을 향한 대안적 정치를 모색… 전국학생행진 2020-04-01 28678 0
477 여성이 죽지 않는 사회를, 일하는 여성이 안전한 사회를 바란다 전국학생행진 2017-08-09 3778 2
476 노동자의 죽음을 양분으로 삼는 장시간 중노동을 중단하라! 전국학생행진 2017-07-14 5522 1
475 이제부터가 진짜 승리의 시작이다, 공장이 정상화 될 때까지 투… 전국학생행진 2017-06-19 4885 1
474 한빛 이후는 달라야 한다 전국학생행진 2017-06-15 3441 0
473 지금 당장 군형법 92조6 폐지를 위한 움직임에 나서자! 전국학생행진 2017-05-25 3393 0
472 청년을 팔아 청년을 착취하는 CJ E&M을 규탄한다! 전국학생행진 2017-04-24 3737 0
471 교육청은 날치기로 통과된 공고를 즉각 철회하고, 시간제 초등돌… 전국학생행진 2017-04-21 3729 0
470 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몬 갑을오토텍과 현대자동차그룹을 규탄한… 전국학생행진 2017-04-19 3720 0
469 트럼프 정부의 시리아 공습 규탄한다! 전국학생행진 2017-04-10 1303 0
468 서울대에 봄은 아직 오지 않았다 - 시흥캠퍼스 반대 점거농성 강… 전국학생행진 2017-03-14 3941 0
467 촛불시민이 파면했다, 적폐 없는 봄날을 만들어가자! 전국학생행진 2017-03-10 4854 0
466 10년이 지났다! 삼성은 직업병 피해자 문제 지금 당장 책임져라! 전국학생행진 2017-03-06 4264 0
 1  2  3  4  5  6  7  8  9  10    
AND OR

신자유주의에 맞서 대안세계화로! 전국학생행진  |  이메일 stu_link@hanmail.net 맨 위로
정보공유라이선스 이 홈페이지에서 전국학생행진의 모든 저작물은 '정보공유라이선스 2.0 : 영리금지'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