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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적인 노점단속으로 노점상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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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 2007-10-15 21:38 | Hit : 1,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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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악! 살인적인 노점단속으로 노점상 사망!
7개월이 넘도록 용역깡패를 투입하여 노점단속을 자행하던 고양시가 최근 21억 원의 예산을 투입, 다시 용역깡패를 투입하기 시작하였습니다.
11일 오후2시경 고양시청이 동원한 대규모 용역깡패 단속반의 무차별한 폭력으로 인하여 고양노련 회원(이근재님,48)이 사망하셨습니다.
어제 용역깡패들은 시청,구청직원들의 비호속에 아무런 저항도없이 장사를 하고있던 부녀자 노점상들에게 달려들어 무차별적인 폭력을 자행하는가 하면 남자노점상들을 골목으로 끌고가 잔인하게 폭행하는 일도 서슴없이 자행하였습니다.
이 과정에서 부상을 당한 회원이 결국 사망한 것입니다. 고양시청의 무차별한 노점탄압과 살인행각에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현재 고인은 일산장례식장에 안치되어 있으며, 고인의 시신을 사수하기 위하여 장례식장으로 고양노련을 중심을 집결하고 있습니다.
노무현 정부와 지배자들은 세계빈곤철폐의 날의 맞이해 빈곤을 해결하겠다는 말과 각종 정책들을 쏟아내면서도 가난한 국민들을 극악무도한 폭력으로 죽음으로 내몰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권과 자본의 폭력에 맞서 빈곤 철폐와 인간다운 삶의 권리를 위한 투쟁을 더욱 확대해야 할 것입니다.
현재 전국노점상총연합을 중심으로 이에 대한 대응 투쟁이 준비되고 있습니다. 일정이 확정 되는대로 다시 공지드리겠습니다.
문의: 전국노점상총연합 02-2232-0685~6 / 빈곤사회연대(준) 02-778-4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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