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세계화/경제] 신자유주의적 소득 추이 : 미국의 부, 계급, 소유관계(뒤메닐과 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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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전국학생행진
Date : 2007-03-19 12:53 | Hit :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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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신자유주의적 소득 추이: 미국의 부, 계급, 소유관계 NEOLIBERAL INCOME TRENDS: Wealth, Class and Ownership in the USA
출 처 : NEW LEFT REVIEW 30 NOV/DEC 2004 원 문 : http://newleftreview.org/?page=article&view=2538 글쓴이 : 뒤메닐, 레비 (Gérard Duménil and Dominique Lévy) 옮긴이 : 조 남 운(진보저널 읽기모임)
신자유주의 시대에는 ‘노동하는 부자’라는 새로운 계층이 등장했으며, 이들 자본가의 소득은 상당 부분 다른 노동자처럼 임금의 형태였던 것이다. 만일 의사나 변호사가 거대한 규모의 ‘동업자’ 수익(‘partnership’ income)을 얻고 있다면 같은 논리를 적용할 수 있다. 물론 그들은 자본 소득(capital income)과 자본 이득(capital gain)도 챙기고 있다. 하지만, 수많은 다른 임노동자들도 마찬가지다. 자본 소유권 그 자체는 뮤추얼펀드(mutual fund)나 연기금같은 제도를 통해 계속적으로 하층으로 확산되어왔다. 이것이 수많은 계층의 주주이자 이제는 생산수단의 소유자의 이익을 상당 부분 나누게 된 임노동자들을 새로이 창출케 했다는 것이다. 계급 관계는 신자유주의적 사회질서 하에서도 여전히 강력하게 나타나지만, 기존의 질서와는 확실히 구분되는 재편 과정을 밟고 있다. 최상층부와 좀 더 폭넓고 부차적인 층(tier)이라 할수 있는 ‘고임금 계급’간의 합의는 강화되었으며, 이 블럭과 나머지 대다수 사람들 사이의 격차는 지속적으로 벌어져왔다. 신자유주의는 이층자본주의(two-tier capitalism)’가 사회적 관계의 새로운 틀로 등장하게 하는 길잡이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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