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파업을 둘러싼 공격에 대한 대응과 한미 FTA 체결저지 투쟁 제언] 등록합니다.
동지들 모두 농활 등 현장활동으로 바쁜 나날들을 보내고 계시겠지요?
29일 총궐기를 하루 앞두고 투쟁제언을 늦게 등록하게 된 점 죄송합니다.
금속노조 파업을 둘러싼 논쟁들이
급박한 사안이자 오래된 쟁점인 만큼
늦었지만 농활 등 대중운동의 공간에서
한미 FTA 체결저지 투쟁을 준비하면서 함께 고민해봅시다.
또한 향후 FTA 저지 투쟁과 비정규법 폐기 투쟁 등 신자유주의에 맞선 투쟁들을 진행함에 있어 꾸준한 논의들을 진행해갈 수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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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목차 및 주요내용]
한미 FTA 체결 저지를 위한 힘찬 투쟁을 벌여갑시다!
-29일 한미 FTA 저지 총궐기를 힘차게 사수하고
‘한미 FTA 체결저지 금속노조 파업’에 대한 여론몰이에 맞선 논의를 조직합시다.
○금속노조 파업 진행경과와 동향
1. 한미 FTA 체결저지 6월 말 투쟁의 핵심 쟁점, 금속노조 파업
2. 금속노조 파업을 둘러싼 여론
3. 논의의 지형을 바꿔내는 토론과 투쟁을 만들어가자.
○실천방향과 계획
6월 말 FTA 체결저지 투쟁이 장기적 전망을 그리지 못하고 당면한 일정 배치를 넘어서는 기획을 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금속노조의 파업은 FTA 체결저지 투쟁의 거의 유일하고 핵심적인 대중적 쟁점을 그리고 있다. 금속노조의 ‘이기주의적 정치파업’, ‘정치적 목적을 가진 조합원 동원’ 등의 쟁점에 갇혀있는 한미 FTA 투쟁의 쟁점들을 되살림과 동시에 금속노조 파업의 정당성을 선전하고 토론해가도록 하자. ‘금속노조의 파업이 정당하다’는 선동과 함께 이를 넘어 ‘정치투쟁과 경제투쟁’의 분리를 통해 민중의 정치에 대한 권리를 축소하고 노동자들의 투쟁을 ‘이권다툼’으로 몰아가고 있는 상황을 극복하고 이 논쟁을 계기로 노동자 사회 시민운동의 계기, 지역운동의 주체로서 노동자운동의 방향을 만들어갈 수 있는 고민을 진행하자.
■농활이라는 대중운동의 공간에서 적극적인 논의를 만들어갑시다!
1. 농활신문에 행진 성명서 혹은 단위에서 작성한 성명서, 기사 등을 싣도록 합시다.
2. 29일 총궐기 논의 과정에서 교양 및 토론을 진행합시다.
3. 29일 총궐기에 집중 결합합시다.
■비정규악법 폐기! 한미FTA체결저지! 실천단에 총력 결합합시다!
1. 농활을 수행하지 않는 단위의 경우 28-30일 실천단 일정에 총력 결합합시다.
2. 금속노조의 투쟁을 보위하는 선전과 토론, 투쟁 결합 등 연대활동을 진행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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