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2014 청년인문캠프에 초대합니다.
무한 경쟁과 스펙에 시달리는 지금 우리에게 공동체는 무슨 의미일까.
나 혼자 성공하면, 행복해지는 걸까.
이 캠프는 한국 사회의 미래를 짊어진 청년 세대가 한 자리에 모여 지금, 여기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공동체의 문제를 생각하고, 우리가 놓치고 있었던 좋은 삶의 조건들과 공동체적 비전을 회복할 수 있도록 대안을 모색하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올해는 <혼자만 잘 살믄 무슨 재민겨 -청년, 공동체에게 길을 묻다> 라는 제목으로 전국 대학생 및 청년들을 대상으로 1박 2일 (총 2회차)로 진행되며, 이번 캠프는 강의와 현장 실습, 문화 활동과 모둠 토론 등 다양한 지적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많은 인문사회학자들은 역사 혹은 사회는 저절로 좋아지지 않는다고 말해왔고, 언제나 실천의 중요성을 강조해왔습니다. 우리는 이미 많은 것들을 배워왔습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공동체에 관한 사유와 관심들을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작은 변화입니다.
청년 인문캠프는 청년들이 이 사회의 주인이 되기 위해 좋은 삶과 공동체를 조금 더 생각하고 느끼고 경험하는 시간입니다. 1박 2일의 캠프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 이후 우리가 만들 수 있는 변화의 시간은 계속 됩니다.
그 시간 앞에 서 있는 당신을 청년 인문캠프에 초대합니다.
*신청기한: 7월 25일 ~ 8월 9일
*선정결과: 8월 10일 (일)
추천 : 0
이 홈페이지에서 전국학생행진의 모든 저작물은 '정보공유라이선스 2.0 : 영리금지'를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