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월 투쟁의 견인차 역할을 특수고용과 유통공투본 파업투쟁이 해주고 있습니다. 금속노조의 한미FTA 총파업이 6월 투쟁전선을 이끌 것이라는 세간의 예상과 달리, 비정규노동자들이 현장에서 달궈올린 파업투쟁이 실질적인 전선 추동력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마침내 6월18일, 전국의 화물트럭기사, 덤프·레미콘운송기사를 비롯한 특수고용 노동자들 7천여명이 하루 경고파업을 하고 상경투쟁에 나섰습니다.
- 뉴코아-이랜드일반노조 공동투쟁본부(유통공투본)의 공동파업이 회를 거듭하며 강도를 높여가고 있으며, 여느 투쟁과 달리 지역 주민들과 여론의 상당한 지지·지원을 등에 업으며 상승하고 있습니다
- 5월말에 발표한다 했다가 6월 중순으로 넘기더니 또다시 준비 미흡을 이유로 6월 말로 미뤘던 ‘정부 공공부문 비정규직 종합대책’이 26일 오전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 한편 사무금융연맹 비정규직 대중투쟁의 신호탄 역할을 했던 증권노조 코스콤비정규지부(지부장 황영수)의 투쟁이 6월 말에 예고되어 있습니다
6월말 총궐기와 7월1일 비정규악법 시행을 앞두고, 비정규직 대량계약해지-해고가 연이어 속출될것이 충분히 예상되는 바, 이미 전국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비정규직 철폐투쟁의 흐름에 적극적으로 연대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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