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총성은 멈추어야한다!
이스라엘은 공격을 즉각 중단하라!
지난 27일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공격으로 인해 천여명도 넘는 사상자가 났다. 이틀간의 맹공격이 무고한 민간인들이 목숨을 빼앗았다. 이에 만족하지 못한 이스라엘 정부는 “군사작전은 이제 시작일뿐이다”고 발언하며 추가 공격의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이스라엘의 이번 공격은 하마스의 로켓포 공격에 대한 보복성 조치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이스라엘의 폭격은 또 다른 폭력의 악순환을 만들 뿐이다.수많은 학살 전쟁과 마찬가지로 “대테러 전쟁”이라는 명분으로 치러진 이 전쟁은 이미 오랜 시간 동안 경제봉쇄와 통제, 영토분리 장벽으로 인해 고통받았던 팔레스타인 민중들의 고통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이스라엘로서는 미국의 새 정부와 향후 어떤 방식으로 공조를 하더라도, 직접 중동 분쟁에 관한 주도권을 확보해나가겠다는 계획인 듯하다. 하지만 전쟁이 지속될수록 야만의 한 복판에서 생존의 권리를 애타게 찾는 가자지구내 팔레스타인들의 저항을 불러올 수 밖에 없다.
전장속에서는 인간의 어떤 권리도 보장되지 않는다. 41년만의 최악의 상황, 이를 한시라도 빨리 끝낼 수 있기 위해 이스라엘의 폭격이 만든 비극을 고발하고 가자지구의 평화를 지지하는 전세계 수많은 민중들과 함께 연대할 것이다. 팔레스타인 민중의 평화를 위협하는 이스라엘의 야만적 학살은 즉각 중단되어야 한다!
:: 신자유주의에 맞서 평등-자유-연대로 나아가는
전국학생행진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