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장과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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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서]특수고용 노동자 탄압하는 재능 자본 규탄한다!
 작성자 : 전국학생행진
Date : 2008-03-20 22:24  |  Hit : 1,914   추천 : 0  
임금삭감 반대! 노조탄압 중단!
노동자 탄압하는 재능 자본 규탄한다!!
 
 
  19일 오후 4시경, 임금삭감 반대와 노조탄압 중단을 외치며 90일째 투쟁을 이어오던 재능교육 학습지노동자들의 천막농성장이 사측의 구사대에 의해 폭력적으로 철거되었다. 이들은 천막철거에 온몸으로 저항하는 노동자들을 무참히 짓밟고 소식을 듣고 달려온 학생들의 통행마저도 원천 봉쇄하는 만행을 저지르며, 빠른 속도로 농성장 자리에 회색펜스를 설치하였다. 법치주의 운운하더니만, 농성장 바로 옆에 있던 지구대에선 이 무시무시한 폭력의 현장은 예외였는지 펜스가 설치되고 나서야 느즈막히 상황을 둘러보러 왔다.   

 90일째 투쟁을 이어오던 재능교육 노동자들은 학습지교사로서 특수고용 노동자로 분류된다. 지배세력의 노골적인 분할정책이라 할 수 있는 특수고용은 임금 대신 수수료를 지불하고, 노동자 대신 사장이라 부르며 살인적인 노동탄압을 정당화시킨다. 재능교육 노동자들은 이러한 악질적인 탄압에 굴하지 않고, 당당한 노동자로서 노조탄압중단과 임금삭감 반대를 외치며 추운 겨울 농성투쟁을 진행했던 것이다. 특히나 늦은 밤까지 지친 몸을 이끌며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쳐왔는데 일방적으로 통보된 임금삭감은 노동자들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다. 이러한 노조의 절박한 요구에도 사측은 결국 교섭한번 응하지 않은채 폭력적인 철거로 노동자들의 투쟁에 답하였다. 
 
 재능투쟁이 가처분 명령을 받던 지난 11일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농성장이 폭력적으로 침탈되었고, 다음날인 12일엔 이랜드 조합원들이 추가로 해고 되었다. 우리는 이것이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무관용 원칙’, ‘법과 질서’ 운운하며 결국 자본가들의 이윤추구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이명박 정부의 막가파적인 노동탄압은 지금의 위기를 해결할 수 없는 신자유주의 지배세력들의 공통된 발악이기 때문이다. 하기에 우리는 여기서 꺾이지 말고 더 큰 저항과 더욱 강고한 투쟁으로 이명박 정권의 반민중성을 폭로해야 한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경제성장이 얼마나 허구적인지 똑똑히 밝혀내야 한다.

 
 당장의 농성장은 사라졌지만 우리들의 끈끈한 연대로 재능교육 노동자들의 정당한, 그리고 너무나 절박한 투쟁을 이어나가자.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온전한 노동의 권리를 이야기하며 반노동자적인 이명박 정부에 맞서 가열차게 투쟁하자! 

 90일째 투쟁을 이어오던 재능교육 노동자들은 학습지교사로서 특수고용 노동자로 분류된다. 지배세력의 노골적인 분할정책이라 할 수 있는 특수고용은 임금 대신 수수료를 지불하고, 노동자 대신 사장이라 부르며 살인적인 노동탄압을 정당화시킨다. 재능교육 노동자들은 이러한 악질적인 탄압에 굴하지 않고, 당당한 노동자로서 노조탄압중단과 임금삭감 반대를 외치며 추운 겨울 농성투쟁을 진행했던 것이다. 특히나 늦은 밤까지 지친 몸을 이끌며 아이들을 열심히 가르쳐왔는데 일방적으로 통보된 임금삭감은 노동자들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이었다. 이러한 노조의 절박한 요구에도 사측은 결국 교섭한번 응하지 않은채 폭력적인 철거로 노동자들의 투쟁에 답하였다. 
 
 재능투쟁이 가처분 명령을 받던 지난 11일 코스콤 비정규직 노동자들의 농성장이 폭력적으로 침탈되었고, 다음날인 12일엔 이랜드 조합원들이 추가로 해고 되었다. 우리는 이것이 우연의 일치가 아니라는 것을 알고 있다. ‘무관용 원칙’, ‘법과 질서’ 운운하며 결국 자본가들의 이윤추구에만 혈안이 되어있는 이명박 정부의 막가파적인 노동탄압은 지금의 위기를 해결할 수 없는 신자유주의 지배세력들의 공통된 발악이기 때문이다. 하기에 우리는 여기서 꺾이지 말고 더 큰 저항과 더욱 강고한 투쟁으로 이명박 정권의 반민중성을 폭로해야 한다. 그들이 이야기하는 경제성장이 얼마나 허구적인지 똑똑히 밝혀내야 한다.

 
 당장의 농성장은 사라졌지만 우리들의 끈끈한 연대로 재능교육 노동자들의 정당한, 그리고 너무나 절박한 투쟁을 이어나가자. 갈수록 확산되고 있는 수많은 비정규직 노동자와 함께 온전한 노동의 권리를 이야기하며 반노동자적인 이명박 정부에 맞서 가열차게 투쟁하자! 


 
천막침탈 규탄! 노조탄압 중단!  임금삭감 반대!
반노동자정권 이명박 정권 규탄!
 
 
신자유주의에 맞서 평등 자유 연대로 나아가는 전국학생행진(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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